1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에 사랑제일교회와 우리제일교회 방문자의 사전 고지 문구가 붙어 있다. 2020.8.18/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내 86·87번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서초구는 이날 "86번 확진자는 국립중앙도서관 직원으로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예배 참석이 감염 경로로 추정된다"며 "87번 확진자는 72번 확진자와의 접촉이 감염 경로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서남병원으로 이송된 86번 확진자는 서초3동 주민이다.


이 확진자는 지난 13일까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근무했고, 11일과 13일 서초구 연세미래치과를 방문했다.

13일에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다른 동선은 없다.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1명과 동료 2명은 코로나19 음성 판장을 받았으며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87번 확진자는 반포4동 주민이다. 15일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12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한우리음식 서래점,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서래마을점을 방문했다.

13일에도 신세계백화점을 방문했고, 14일에는 코스트코 양재점을 들렀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은 14일부터 발현된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4명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지인 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접촉자 모두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서초구는 "확진자 동선과 방문장소, 자택은 방역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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