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이영성 기자,이형진 기자 = 정부가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이번 주 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른 지역에서 연쇄적으로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환자 증가세가 앞으로도 계속된다는 판단이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19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사랑제일교회 관련 검사 중이거나 검사를 대기하고 있는 이들이 아직 남아 있고, 이외 다른 지역에서도 집단감염이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주까지 환자 증가 추이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0시 기준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568명이다. 현재까지 3275명을 검사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양성률은 약 17%를 기록해 전날 15%보다 더 높아졌고 129명이 검사를 대기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강립 1총괄조정관은 "389명은 연락이 안되거나 사랑제일 교회 교인이 아니라고 하는 등 검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명부상 신원 확인이 안되는 600여명에 대해서는 서울시, 경찰청과 협력해 명단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사랑제일교회 확진자 중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0대 이상 고연령층 비율은 약 40%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 고령 환자의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취약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김강립 1총괄조정관은 "60대 이상 고연령자들이 앞으로 위중상태로 진행될 위험이 높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교인과 가족분들은 본인과 주변의 안전을 위해서도 검사를 받고 주위에도 독려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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