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과 서울 노원구 상계고는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이 학교 교감이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상계고에서는 교감 이외 교사 2명이 지난 18일과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18일 확진 판정된 교사는 해당 교감과 교무실에 같이 근무하고 지난 12일 교감이 주재한 학업성적관리위에도 참석했다.
방역당국은 상계고 교장, 행정실장, 교사 등 20여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학교를 소독했다. 학생들도 진단 검사를 받았고 19일 오후 결과를 받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중부교육지원청 소속인 한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학교지킴이 직원도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군부대에서도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 사례가 확인됐다. 국방부는 가평 제3수송교육연대에서 병사 2명이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부대에서 군장점을 운영하는 민간인 A씨가 감염 경로로 추정된다. A씨는 지난 9일 사랑제일교회 예배를 다녀온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양성 판정을 받은 부대원까지 합쳐 제3수송부대 내 사랑제일교화 관련 확진 장병은 5명이 됐다. 경기도 국방부 직할부대 군무원과 백령도 해병대 병사를 합치면, 사랑제일교회 관련 군 확진자는 이날까지 총 7명이다.
대형종합병원도 비껴가지 못했다.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안과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 한 명이 지난 17일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5층짜리 안과병동이 이튿날 폐쇄됐다. 해당 간호사는 사랑제일교회 신도로, 지난 9일 예배에 참석한 후 5일 동안 정상 근무했다. 안과병동에서는 다른 직원 1명이 추가 확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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