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을 비행단계에서 요격하는 차세대 미사일요격기(NGI) 실전배치를 2년 앞당긴다.
18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존 힐 미국 국방부 미사일방어청장은 이날 헤리티지재단이 주최한 미사일 방어관련 화상회의에서 북한의 ICBM 방어를 위한 '다층적 본토 미사일 방어' 체계를 설명했다.
힐 청장은 “첫 단계인 지상배치 미사일방어체계(GMD)에서 발사되는 차세대 미사일 요격기 개발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며 "2028년 실전 배치를 목표로 속도를 내서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당초 미국 국방부는 NGI 개발을 2028년까지 완료하고 2030년에 실전에 배치할 예정이었다.
힐 청장은 또 이날 화상회의에서 중거리 미사일 요격용인 고고도해상요격미사일(SM-3 Block 2A)로 북한의 ICBM을 가정한 발사체를 요격하는 첫번째 시험이 올해 안에 실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 미사일방어청 대변인실은 6일 해당 요격시험(FTM-44)이 올 가을에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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