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루이스 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하부리그와 여성리그 구단들의 해체를 막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했다.
루이스 구단 단장인 찰리 도브레스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수천 혹은 수만파운드에 달하는 상금을 하부리그 구단들에게 재분배해야 한다"라며 "구단들은 그 돈이 절실히 필요하다"라고 호소했다.
도브레스 단장은 "대부분의 경우 이런 상금은 큰 영향을 끼치지만 3라운드 이전까지 탈락한 구단들에게는 별다른 영향이 없다"라며 "이 돈이 하부리그와 여성리그 구단들에게 투자되면 이들은 새 시즌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FA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차기 시즌 FA컵 총상금을 기존의 절반 가량인 1500만파운드(한화 약 230억원)까지 깎았다고 발표했다. BBC는 이 중 무려 45%가 8강 이상 진출한 팀들에게 돌아간다고 설명했다.
도브레스 단장은 이와 관련해 하부리그와 여성리그 구단들에게 돌아가는 비중을 더 늘려주기를 당부하는 한편, 정부를 향해서는 기존 상금 규모인 3000만파운드로의 회귀를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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