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누구나 전파자가 될 수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사진=임한별 기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누구나 전파자가 될 수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전국적인 대유행을 걱정해야 하는 엄중하고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어제는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도 발생한 사례가 100명에 육박했다"며 "확진자의 수가 크게 늘어났을 뿐 아니라 지난 일주일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 비율도 20%에 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카페와 음식점, 직장과 병원 등 생활공간 곳곳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라며 "누구나 전파자가 될 수 있고 감염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 장관은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다면 국민적인 고통과 우리 사회의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밖에 없다"며 "국민 여러분 다시 한 번 우리 일상을 멈추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력하게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출퇴근, 병원 방문 등 꼭 필요한 외출 외에 불필요한 모임이나 약속은 자제해달라"며 "직장에서도 회식과 단체 행사를 취소해 주시고 회의는 비대면으로 전환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사람들과 접촉할 때에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달라. 특히 카페나 음식점에서도 음료를 마시거나 식사를 하실 때 외에는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여행이나 방문계획도 취소하거나 미뤄달라"며 자칫 잘못하면 코로나바이러스를 우리 지역에서 휴가지로 휴가지에서 우리 지역으로 옮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1차장은 "지자체에서는 2단계 거리두기 지침이 현장에 철저히 적용되도록 점검해주시고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신속한 추적검사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