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 원정경기에서 4-5로 패했다. 전날 1-2로 패한 토론토는 탬파베이와의 이번 시리즈에서 1승2패째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토론토는 선발투수 트렌트 손튼이 1이닝만을 던지고 팔꿈치 통증을 느껴 교체되는 불운을 겪었다. 바뀐 투수 앤서니 케이는 2회부터 마운드에 올라 상대 타선을 잘 막아냈지만, 5회말 안타와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낸 뒤 라이언 보루키로 교체됐다. 보루키와 제이콥 웨그스팩이 연달아 실점하며 토론토는 8회까지 2-5로 쫓겼다. 8회초 뒤늦게 2점을 만회했지만 끝내 동점을 만드는 데는 실패했다.
이번 시리즈 전까지 5연승을 달리던 토론토는 지난 22일 첫경기에서도 승리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류현진이 선발 등판한 23일 경기에서 1-2 석패를 당하더니 이날 경기에서도 1점차 패배를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반면 이날 탬파베이의 4번타자 1루수로 출전한 최지만은 3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그는 1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손튼을 상대로 2루타를 때린 데 이어 7회에는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만들어냈다. 4회와 5회는 각각 병살타,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이날 경기 결과로 템파베이는 시즌 19승10패째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로 뛰어올랐다. 2연패에 빠진 토론토는 13승13패로 지구 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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