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의 행복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해서 지난 2015년부터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연예인자살예방협회 상담소 권영찬 소장이 112에 신고를 하는 일이 발생했다. /사진=스타뉴스

연예인의 행복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해서 지난 2015년부터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연예인자살예방협회 상담소 권영찬 소장이 112에 신고를 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23일 오후 9시 12분 '김호중 안티카페'의 매니저로 활동 중인 K씨의 친인척을 권영찬 소장이 112에 신고했다. 

김호중과 매니지먼트 소송 분쟁을 진행 중인 K씨는 김호중과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하며 공방전을 펼치고 있는 인물. 권영찬에 따르면, K씨 측의 친인척으로 보이는 사람이 이날 '김호중 안티카페'에 장문의 욕설 글을 올렸으며, 심지어 '죽여버리겠다'는 살해 협박도 해 온라인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권영찬 소장은 "많은 구독자로부터 이러한 내용을 제보 받았으며, 실제로 확인해 보니 차마 내용을 그대로 전할수도 없는 심각한 욕설과 '죽여버리겠다'는 협박성 글이 있어서 모자이크 처리를 하고 방송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이 내용을 방송에서 전했다.

그는 "위험 수위가 극에 달해서 112에 신고를 할 수밖에 없었다"며 '서울시경 사이버수사대'로 연결돼 "(인신공격이)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협박죄, 모욕죄, 명예훼손죄에 해당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단순히 화가 나서 올릴 수 있는 문자로는 도가 넘어섰기에 향후 상황에 따라 검찰과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권영찬 소장은 이와 함께 "김호중과 '미스터트롯' 탑7을 비롯해 어떤 연예인이든 행복할 권리가 있다. 개인적인 소송은 당사자 간의 문제라서, 내가 어느 한쪽을 두둔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러한 살인협박에 대한 욕설이 가득한 글이 온라인에 떠돌아 다녀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권영찬 소장이 진행하는 ‘김호중 방송’ 편에서는 “힘든 일을 겪고 올라온 트바로티 김호중답게, 공방전이 원만히 해결이 돼서 감동을 전하는 노래로 시청자들에게 행복의 메시지를 전해주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