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의 육군 병사가 제초 작업 후 한타 바이러스 감염증인 신증후성출혈열(HFRS) 증세를 보이다 사망했다는 소식에 한타 바이러스 관련주가 관심을 끌고 있다.
26일 오전 9시18분 현재 이글벳은 전 거래일 대비 2.99%(250원) 오른 8610원에 거래 중이다. 체시스(6.26%)와 우진비앤지(0.84%)도 상승세다.
지난 25일 육군에 따르면 6사단 소속 A일병은 지난 11일과 12일, 부대 내에서 제초 작업을 하고 일주일이 지난 19일쯤 40도가 넘는 고열 증상을 보였다. 이에 국군 포천병원으로 옮겨져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한타 바이러스 감염 검사에서는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일병은 이후 증세가 악화돼 분당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23일 숨졌다. A일병은 작업 전날인 한타 바이러스 예방 백신을 맞았지만 사후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왔다. 유행성 출혈열을 일으키는 한타 바이러스는 들쥐 같은 설치류에 의해 전파된다.
이에 증권가에선 한타바이러스 관련주로 동물 의약품 관련 종목인 이글벳, 체시스 등이 거론된다.
이글벳은 동물약품 전문 제조 및 수입 업체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관련주로 분류된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체시스는 계열회사 넬바이오텍이 동물약품, 단미사료, 기능성 비료, 동물약품의 원료를 제조한다고 알려지며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우진비앤지는 동물용 의약품 및 사료첨가제 사업을 영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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