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강남 역삼빌딩 세무서 직원들이 건물 입구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관련 안내 게시물을 부착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
강남역 인근 역삼빌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발생했다. 이 건물에서는 지난 6월 삼성화재 소속 60대 보험설계사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는 세무서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삼빌딩에는 삼성, 서초, 역삼세무서, 그리고 삼성화재 영업점이 입주해있다.

역삼세무서 측에 따르면 26일 역삼빌딩 내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삼성, 서초, 역삼세무서 업무가 일시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는 4층에 근무하는 세무서 직원으로 24일 출근 이후 25일(화요일)부터 출근하지 않았다. 코로나19 확진판정은 26일 받았다.

역삼세무서 측은 별도 공지 시까지 업무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중지기간 동안에는 인근 송파세무서나 무인민원발급기, 인터넷 홈택스 등을 이용해달라는 요청이다.


역삼빌딩 입구에는 인근 반포세무서나 강남세무서를 이용하라는 안내문도 게시됐다.

역삼빌딩은 삼성, 서초, 역삼 세무서(1~10층)와 삼성화재 역삼영업점(11~20층)이 입주해있다. 지난 6월 역삼빌딩 삼성화재 역삼영업점에서 교육을 받던 60대 보험설계사 A씨가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았었다.

당시 20층에서 교육을 받은 설계사는 발열 증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은 뒤 다음날 양성판정을 받았었다. 이에 삼성화재는 당시 닷새간 사무실을 폐쇄했었다.


삼성화재 측은 "이번 코로나19 확진자는 삼성화재 측 직원이나 고객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역삼빌딩의 경우 세무서 3곳과 삼성화재는 각각 다른 엘리베이터를 사용 중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