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 내 의원급 의료기관 3만2887개소 중 3459개소(10.8%)가 진료거부에 참여했다.
이번 휴진율은 지난 1차 진료거부(지난 14일) 당시 32.6%에 비해 줄었다.
이번 진료거부는 오는 2022년부터 매년 400명씩 총 4000명의 의사를 추가 양성하는 보건복지부 정책에 반대하며 시작됐다.
대한의사협회 측은 "의사가 부족하기보다 의사 인력이 수도권으로만 몰리도록 정부가 잘못된 정책을 펼쳤다"고 주장했다.
반면 보건복지부는 한국 의사 인력이 부족한 만큼, 의대 정원 확대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난해 우리나라 인구 1000명당 활동의사는 2.4명으로 OECD 평균 3.4명(2017년 기준)의 71% 수준"이라며 "의대 정원과 공공의대를 통해 해당 수치를 OECD (평균)수준까지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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