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27일 삼성전자에 대한 리포트를 통해 “3분기 영업이익은 스마트폰·가전 등의 세트사업 판매호조로 10조원을 예상한다”며 “약 2년 만에 분기 영업이익 10조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3분기 스마트폰 사업의 IM부문은 영업이익 3조4000억원, 가전의 CE부문은 9000억원이 예상됐다.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분기대비 47% 늘어날 예정이고, TV가전도 4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외 반도체 영업이익은 5조3000억원으로 제시됐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반도체 가격 상승 전환이 예상되는 내년 상반기까지 세트사업(IM,CE)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은 세트사업의 이익 비중 확대는 반도체 부문의 영업이익 비중감소로 이어져 실적 변동성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반도체 영업이익 비중은 2018년 76%에서 2021년 58%로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2021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43조2000원으로 예상됐고, 분기 평균 영업이익도 2020년 8조4000억원에서 2021년 10조80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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