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집콕하거나 도시락을 싸가는 직장인이 늘어나면서 요리책의 인기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인터파크에 따르면 지난 3~8월 가정과생활 분야 베스트셀러 100위 안에 진입한 요리 카테고리 도서가 23권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요리책 중에서도 '미디어 스타'가 쓴 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유튜브와 TV 프로그램에서 요리 관련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는 백종원, 이정현, 김수미 등의 책이 베스트셀러에 올라있다.
인터파크는 이에 대해 요리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로 인해 TV나 유튜브를 보는 사람들도 늘어 해당 연예인이나 유튜버의 책도 화제가 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이들은 전문 셰프에 비해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하고, 간단한 조리법을 알려주기 때문에, 누구나 요리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사랑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터파크는 미디어에 노출된 스타의 요리책 위상이 점점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130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박막례 할머니의 요리책 '박막례시피' 출간을 앞두고 예약 판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영인 인터파크 도서사업팀 MD는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집밥을 선호하는 흐름에 TV나 유튜브를 활용해 요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미디어 스타의 요리책 인기가 나날이 늘어나며, 관련 신간 출판도 활발한 추세"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