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가 인도·인도네시아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한다./사진=랩지노믹스
랩지노믹스는 지멘스 헬시니어스 인도법인과 자사의 35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엑소패스트(ExoFAST)의 추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54억원으로 전년 매출액의 16.4%에 해당한다.
지난 7월말 계약하고 8월에 공급완료한 ExoFAST에 대해 인도 현지 검사기관들이 성능에 만족했고 추가 주문으로 연결됐다는 게 회사의 설명. 일 평균 7만명 확진자가 발생하는 인도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점이 진가를 발휘했다는 평이다.

랩지노믹스는 동남아시아지역 최대 제약그룹으로 꼽히는 칼베(Kalbe)에도 ExoFAST를 공급한다.


1966년 설립된 칼베는 동남아에 다양한 의료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진단검사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칼베의 요청으로 지난 8월26일 이미 초도 물량에 대한 선적을 완료했고 앞으로도 매달 공급하기로 했으며 인도에서와 같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되면 공급물량이 늘어날 가능성도 매우 많다”며 “인도와 인도네시아의 사례를 통해 ExoFAST는 한정된 검사장비를 보유한 검사센터의 검사역량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