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빛가온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집단감염으로 번지고 있다./사진=뉴스1 민경석 기자
8.15 서울 도심 집회(광화문 집회) 관련 누적 확진자 수가 400명에 육박했다.
3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 접촉자 조사에서 30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총 399명이다.

구체적으로 집회 관련 162명이 확진됐으며, 추가 전파 152명, 경찰 8명, 조사 중인 사례가 77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214명, 비수도권 185명이다. 서울 106명, 경기 92명, 인천 16명, 부산 9명, 대구 53명, 광주 54명, 대전 8명, 울산 7명, 강원 5명, 충북 10명, 충남 9명, 전남 1명, 경북 13명, 경남 16명 등이다.

이날까지 도심 집회 관련 추가 전파 발생 장소는 11개소에 이르며 관련 누적확진자는 120명까지 증가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추가확진자도 끊이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이 사랑제일교회 접촉자 조사 중 2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056명에 달했다. 교인 및 방문자 586명, 추가 전파 378명, 조사 중 92명 등으로 나타났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지역별 확진자는 수도권에 집중된 경향을 보이고 있다. 수도권 982명, 비수도권 92명이다.

지역별 확진 사례는 서울 602명, 인천 47명, 경기 333명, 부산 4명, 대구 12명, 대전 3명, 강원 9명, 충북 1명, 충남 20명, 전북 10명, 전남 4명, 경북 10명, 경남 1명 등으로 조사됐다.

확진자의 연령별 분포도는 0세~9세 27명(2.6%), 10대 66명(6.3%), 20대 92명(8.7%), 30대 92명(8.7%), 40대 118명(11.2%), 50대 227명(21.5%), 60대 이상 434명(41.1%) 등으로 확진자 5명중 2명은 고위험군인 60대 이상이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추가 전파 발생 장소는 25개소이며, 확진자는 총 159명으로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교회에서는 정규예배를 포함한 모든 예배를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모든 대면 모임과 행사, 단체식사는 자제해달라"며 "코로나19 억제를 위해 국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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