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기준, 지난달 15일 광화문집회에 참가한 청주시민 14명이 연락두절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뉴스1
충북 청주에서 광화문집회에 참가한 14명이 연락두절 상태다.
1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전세버스 10대를 나눠타고 서울 광화문집회에 참가한 청주 시민 390명 중 363명의 명단이 확보됐다.
인솔자 A씨는 나머지 27명의 명단 제출을 거부해 지난달 23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명단 확보자 중 62명은 현재 코로나19 진단 검사에 응하지 않았다. 이 중 14명은 휴대전화를 꺼놓거나 착신을 거부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전화번호를 제외한 개인정보를 온전히 확보하지 못해 진단검사를 기피하는 이들에 대한 형사고발을 하지 못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집회 참가자 명단에 적힌 전화번호를 토대로 알아낸 주소가 휴대전화 가입 당시 옛 주소인 것으로 확인되는 등 정보수집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청주시 관계자는 "형사고발 자체에 집중하기보다는 실거주지를 찾아내 진단검사에 응하도록 하는 게 급선무"라고 말했다.

청주에서는 현재까지 광화문집회 참가자 중 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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