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특수경비원 A씨(남·50대)가 모친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28일 자택 근처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 함께 근무한 B씨와 같은 차량으로 퇴근한 C씨도 다음날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사는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할 것을 우려해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특수경비원 273명을 전수 조사했다. 그 결과 지난달 31일 2명, 1일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금까지 경비원 총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공사는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가 근무한 초소를 방역하고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경비원들을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방역당국 조사결과 확진을 받은 경비원들이 여행객들과 접촉하지는 않았다"며 "공항경비에는 이상이 없다"고 말했다.
김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낮 12시 기준 1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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