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청약 첫날 결과 경쟁률 427.45대 1을 기록한 카카오게임즈는 이미 SK바이오팜 첫날 경쟁률을 넘어섰다. 앞서 SK바이오팜 첫날 경쟁률은 61.93대 1이었다. 7배나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 것이다.
당시 SK바이오팜은 이틀간의 일반 청약에서 경쟁률 323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31조원을 나타냈다. 첫날 이후 경쟁률이 5배가량 뛴 것이다.
따라서 카카오게임즈도 둘째날인 오늘(2일) 청약에 더 관심이 모아진다. SK바이오팜처럼 첫날 경쟁률보다 5배가량 유입될 경우 경쟁률은 2000대 1이라는 역대급 경쟁률을 기록하게 된다.
앞서 1일 증권사별로는 KB증권이 539.9대 1의 경쟁률을, 삼성증권이 491.24대 1을, 한국투자증권이 365.92대 1을 나타냈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총 16조4000억원에 달했다.
이에 따라 상장 첫날 주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투자 전문가들은 카카오게임즈 목표주가를 공모가보다 30%대 높은 3만2000원~3만3000원대로 제시했다.
카카오 계열사 중 첫 상장이란 점과 내년 신작 출시에 대한 기대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게임 등 비대면이 대두된다는 점 등에서다.
카카오게임즈는 공모가를 희망밴드(2만~2만4000원) 최상단인 2만4000원에 확정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