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9시 기준 특보 발표구역 및 오전 10시 특보 발효현황(기상청 제공) © 뉴스1 황덕현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2일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 북상과 함께 제주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경계태세가 강화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10시 제주와 남해 먼바다에 태풍주의보를 경보로 격상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오전 9시 '제9-15호 태풍경보·태풍주의보 변경·태풍주의보 발표 통보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내륙 대부분 지역에 태풍 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기상청은 제주 추자도에 태풍 주의보를 발표했다.


앞서 태풍 주의보가 내려졌던 제주(추자도 제외)와 제주 앞바다(제주 북부 앞바다), 남해 서부 동쪽 먼바다,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 남해 동부 먼바다는 태풍 경보가 발표됐다.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졌던 전남 거문도와 초도, 서해 남부 남쪽 먼바다에는 태풍 주의보로 변경될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에 앞서 "산지와 남부 등에 많은 비가 내리다가 점차 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수해예방 대책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북상 중인 2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리 앞바다에 거센 파도가 치고 있다. 태풍 마이삭은 이날 오후 3시쯤 강도 '강'으로 다소 세력을 줄인 뒤 오후 7시쯤 서귀포시 동남동쪽 140㎞ 해상, 오후 8시쯤 제주시 동남동쪽 150㎞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2020.9.2/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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