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관악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명 추가됐다. 이 가운데 4명은 같은 사무실에서 발생한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로 확인됐다.
관악구는 2일 "우리 구에서 확진자 11명이 추가 발생했다"며 관내 258~268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공개했다.
확진자 중 4명은 감염경로가 '미주하바드텔 관련'으로 분류됐다. 나머지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거나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이 확인된 주민이다.
구 관계자는 "미주하바드텔은 남부순환로 1794에 위치한 하바드오피스텔 B206호"라며 "몇몇 사람들이 모여 소모임처럼 운영하는 사무실로 방문판매는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사무실에는 지난 27일 확진 판정을 받은 관악구 209번 확진자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6일 양성 판정을 받은 강동구 확진자, 각각 20일과 23일에 확진 판정을 받은 하남시 주민도 이 장소를 방문해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만 최소 8명이다.
구 관계자는 "미주하바드텔을 포함해 확진자 방문 장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며 "다른 접촉자들이 있는지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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