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호(왼쪽) 하나카드 글로벌&신성장사업본부장과 박우범 위시켓 대표가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 위시켓 본사에서 진행된 ‘금융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 제휴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카드
하나카드는 국내 1위 온라인 아웃소싱 플랫폼사인 ‘위시켓’과 함께 IT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금융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카드는 위시켓의 온라인 아웃소싱 거래 데이터를 활용해 IT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대금선정산서비스 ▲신용공여모델 구축 및 정산대행서비스개발 ▲프리랜서 맞춤형 대출서비스 등 금융 비즈니스를 만들 예정이다.

우선 이달 중 가장 먼저 제공되는 비즈니스 모델은 위시켓의 거래 이력, 누적 거래 금액, 이행도 등 위시켓 데이터를 기반으로 IT 프리랜서들이 IT 프로젝트 수행에 따른 대금을 선(先)정산 받을 수 있도록 한 ‘대금선정산서비스’다.


대금선정산서비스는 우선적으로 시범 사업자 대상 IT프리랜서들에게 제공될 예정으로 선정산 신청 시 별도 심사 기간 없이 이뤄지며 선정산 수수료를 판매대금의 건별로 부과해 업계 최저 수준으로 책정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IT프리랜서는 전보다 빠르게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고 위시켓은 IT 프리랜서들에게 보다 나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상생협력 한다는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한경호 하나카드 글로벌&신성장사업 본부장은 “위시켓과의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너지를 창출해 프리랜서 근로형태가 확산되는 긱(Gig)이코노미 시대에 IT프리랜서들에게 카드뿐만 아니라 다양한 금융 상품을 맞춤형으로 확대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