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자는 77만2206명이었다. 이는 노인 인구 800만명의 9.6% 규모다. 지난해 혜택 노인은 67만명으로 1년간 약 10만여명이 증가했다./사진=뉴스1DB
지난해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이용한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77만여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에게 투입된 월평균 급여비는 약 128만원이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 노인장기요양보험 통계연보'를 3일 발표했다.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자는 77만2206명이었다. 이는 노인 인구 800만명의 9.6% 규모다.

급속한 인구 노령화로 장기요양보험 인정자는 해마다 늘고 있다. 2015년 46만7752명, 2016년 51만9850명, 2017년에는 58만5287명, 2018년에는 67만810명으로 증가했다.


인정등급별 인원은 1등급 4만4504명, 2등급 8만6678명, 3등급 22만6182명, 4등급 32만5901명, 5등급 7만3294명으로 집계됐다. 새로 추가된 인지지원등급은 1만5647명이다.

4등급 인정자가 전체 42.2%로 가장 많았다. 이어 3등급, 2등급, 5등급, 1등급, 인지지원등급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장기요양보험 총 연간급여비(본인일부부담금+공단부담금)는 8조5653억원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21.2% 증가했다. 공단부담금은 7조7363억원으로 전체 급여비의 90.3%를 차지했다.


장기요양보험 이용 수급자 1인당 월평균 급여비는 128만원으로 전년 대비 6.2%, 급여이용 수급자 1인당 월평균 공단부담금은 116만원으로 전년 대비 7.7% 늘었다.

총연간급여비는 2015년 4조5226억원에서 ,2016년 5조52억원, 2017년 5조7600억원, 2018년 7조670억원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다.

건보공단이 지난해 노인장기요양보험 가입자에게 부과한 보험료는 4조9526억원으로 전년 대비 26.2% 증가했다. 가입자들에게는 가구당 월평균 9191원, 전년대비 2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