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사랑제일교회와 관련 1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는 1152명이 됐다.
확진자의 전파 경로는 교인 및 방문자 593명, 추가 전파 464명, 조사 중 95명 등으로 집계됐다.
사랑제일교회 확산 양상은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됐다. 수도권 확진자는 1072명이다. 서울이 637명으로 가장 많으며, 경기 384명, 인천 51명 순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80명에 그쳤다. 충남 20명, 대구 12명, 전북·경북 11명, 강원 9명, 전남 6명, 대전 5명, 부산 4명, 충북·경남 1명 등이다.
연령별 분포는 60대 이상 466명(40.5%)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0세~9세 29명(2.5%), 10대 69명(6.0%), 20대 107명(9.3%), 30대 103명(8.9%), 40대 132명(11.5%), 50대 246명(21.4%) 순이었다. 젊은층보다 고령자들이 다수를 차지하는 양상이다.
현재까지 사랑제일교회 관련 추가 전파 발생 장소는 27개소이며, 확진자는 총 193명으로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8·15일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73명에 이른다. 감염경로별로는 집회 199명, 추가 전파 23명, 경찰 8명, 조사 중 56명 등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포함 수도권 지역에서 243명이 나왔고 비수도권에서도 230명이 발생했다.
도심 집회 참가자로부터 연쇄 감염된 확진자는 116명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종교시설, 의료기관, 직장 등 10개 장소에서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추가 전파로 인한 접촉자 조사는 현재 진행 중이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60대 이상 고령층에서의 감염 규모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고령자 확진의 경우) 위·중증으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투자 설명회나 방문판매 관련된 모임에는 반드시 참석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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