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소걸 페이스북
코미디언 출신인 신소걸 목사가 신종 지난 6일 소천했다. 1941년생으로 향년 79세다.

신 목사는 지난달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오던 중 숨졌다.
고인은 연극배우 활동을 거쳐 1968년 TBC(동양방송)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이후 서울중앙방송, MBC 등에서 코미디언으로 활약했다. 대표적인 출연작으로 ‘웃으면 복이 와요’, ‘부부만만세’ 등이 있다.

해병대에서 병역을 마친 그는 월남전에 참전하기도 했다.


도박과 사업 실패 등으로 삶의 굴곡을 겪은 그는 아내의 권유로 기독교 신자가 됐고, 1973년 순복음신학교를 졸업했다. 1982년부터 코미디언과 연극배우 분야에서 사실상 하차한 그는 1990년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이후 목회자의 길을 걸었고, 최근까지 순복음우리교회에서 사역해왔다.

2017년부터는 전광훈 목사와 함께, 태극기집회 등에 나섰고, 지난 광복절 열린 서울 광화문광장 집회에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