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 =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7일 오전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열흘 전 일일확진자는 434명이었지만 이제 5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여전히 긴장을 늦출 수는 없다"고 밝혔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추이는 9월 3일 195명으로 100명대에 진입한 이래 '198→168→167명'을 기록한 상황이다. 여기에 이날 0시 기준 일일 확진자까지 5일 연속 100명대 발생 규모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난다.
박능후 1차장은 "아직 전국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도 22%에 달한다"면서 "매일 급증하던 중증 환자 증가세도 완화됐지만, 여전히 162명이 중증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주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마지막 주가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한다"며 "바이러스가 우리의 물리적 거리는 갈라놓았어도 우리의 마음과 연대는 갈라놓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중대본은 이날 사업장의 사회적 거리두기 현황을 논의한다. 앞서 콜센터, 물류센터 등 감염취약사업장 7000여개와 건설·제조업 3만여개소를 점검한 결과, 식당 등에서 거리두기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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