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역전에 성공했다. /사진=로이터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8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6회말 타선의 활약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패전 위기에서 벗어났다.
토론토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셰일런 필드에서 2020 메이저리그(MLB) 양키스와의 정규시즌 경기에 나섰다.

양키스 타자들은 토론토 선발투수 류현진(34)을 철저히 공략했다. 1회초 루크 보이트와 애런 힉스가 백투백 홈런을 기록하며 2점을 추가했다. 4회초에도 미구엘 안두자가 솔로홈런을 때려내며 1점을 얻었다.


5회초에도 클린트 프레이저가 루상의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이는 적시 2루타를 쳐내며 2점을 더했다.

류현진은 6회초부터 마운드를 션 레이드-폴리에게 넘겼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5이닝 동안 홈런 3개 포함 6피안타 5실점 5탈삼진을 기록했다. ‘양키스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한 피칭 내용이었다.

토론토 타선은 1회말 로우디 텔레즈의 적시타와 2회말 산티아고 에스피날의 중전 안타로 2점을 얻어냈다.


한동안 침묵하던 토론토 타선은 6회말 대거 10득점하며 패전 위기에 몰린 류현진을 구해냈다. 1아웃 이후 볼넷과 좌전안타로 만루 상황을 만들었다. 상대 야수의 실책으로 1점을 더했고, 이어진 타석에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적시타를 쳐내 2점을 추가했다. 루어데스 구리엘도 좌전안타로 1점을 더했다.

조나단 빌라르가 볼넷을 얻어 나가며 1아웃 만루 상황이 이어졌다. 다음 타자 트레비스 쇼가 중전안타를 쳐내며 2타점을 기록했다. 양키스 구원투수 오타비노는 다시 한번 볼넷을 허용하며 토론토에게 만루 찬스를 제공했다. 9번타자 대니 잰슨이 그랜드슬램을 터뜨리며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토론토는 7회말 경기가 진행중인 현재 양키스에 12-6으로 앞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