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지나고 있다. /사진=뉴시스
9일 아침 한반도 하늘에 먹구름이 드리우며 일부 지역에서는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렸다.
이날 오전 7시30분쯤 서울은 비가 거의 그쳤지만, 수도권 지역 일부, 강원 영서, 충청, 호남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전남에서는 새벽부터 벼락을 동반한 비가 요란하게 내렸다.

기상청은 상층의 찬 공기와 따뜻한 남서풍이 부딪히며 대기 불안정이 일어나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이러한 기상 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비는 낮 동안에도 동해안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내륙에 10-60㎜ 등 국지적으로 강하게 내렸다 잦아들기를 반복하겠다.

비구름은 밤부터 차츰 물러날 예정이며,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방은 내일 아침 쯤 갤 것으로 예보됐다.

기온은 서울·인천·춘천 등 중부지방이 한낮 25도, 대전 27도 등 선선할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도 온도가 다소 내린 가운데, 대구 등 내륙은 30도 가까이 오를 것이라고 기상청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