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시스 하' 포스터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작은 아씨들' '레이디 버드'로 유명한 감독 겸 배우 그레타 거윅이 주연한 영화 '프란시스 하'가 오는 24일 재개봉한다.
배급사 그린나래미디어(주)는 9일 '프란시스 하'가 오는 24일 재개봉 예정이라며 1차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프란시스 하'는 무용수로 성공해 뉴욕을 접수하겠다는 거창한 꿈을 꾸지만 현실은 몇년째 연습생 신세인 27살 뉴요커 프란시스의 사랑스러운 홀로서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2014년 개봉해 인지도 낮은 미국 인디 흑백영화임에도 제대로 되는 일 없는 보통의 주인공들을 통해 젊은이들의 꿈과 현실, 사랑과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냈다는 찬사를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프란시스 하' 포스터 © 뉴스1

6년만에 개봉한 이 영화는 여주인공 프란시스를 연기한 그레타 거윅과 연출자 노아 바움백 감독의 이름을 알린 작품이다.
그레타 거윅은 '프란시스 하' 이후 '레이디 버드' '작은 아씨들' 등을 연출해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까지 오르며 현재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여성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노아 바움백 감독은 지난해 아담 드라이버와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결혼 이야기'로 아카데미 후보에 오르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실제 커플이기도 한 그레타 거윅과 노아 바움백의 호흡이 빛을 발하는 '프란시스 하'는 개봉 이후부터 지금까지 많은 젊은 관객들의 공감과 지지를 사며 꾸준히 회자돼 왔다. 또한 뉴욕의 일상적인 공간들을 감각적인 흑백 화면으로 그려낸 영상과 영화의 테마 곡으로 사용된 데이빗 보위의 음악 등 다양한 요소까지 화제가 되며 2030 여성 관객들의 '인생영화 바이블'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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