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10일 오전 출근길 수도권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최대 30㎜ 가량의 비가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에는 최고 15㎜ 안팎 비가 쏟아졌다. 현재는 모두 그친 상태다.
10일 오전 9시 기준 기상청 방재기상정보시스템상 오전 0시1분부터 가장 많은 일 강수량이 기록된 곳은 인천으로, 서구 금곡동 소재 자동기상관측시스템(AWS)에는 31.5㎜ 강수량이 기록됐다.
인접 도시인 경기 부천에도 26.5㎜가 기록돼 뒤를 이었다. 경기북부인 고양 일산동구 성석동 소재 능곡 AWS는 25.0㎜가 확인됐다.
경기 지역 외에는 전남 순천에서 25.5㎜, 곡성 24.0㎜가 기록됐다.
서울에서는 은평구에서 22.0㎜가 기록돼 시내에서 가장 많은 일 누적 강수량이 기록됐다. 도봉구와 금천구에 각각 15.5㎜, 구로구 15.0㎜ 등이 뒤를 이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수대는 시속 35㎞로 동남동진했다. 대기 상·하층 간의 기온차가 30도 내외로 커 대기가 매우 불안정했던 것이다.
다만 오전 9시15분 기준 전국 거의 모든 지역의 비는 그친 상태다. 전국 500여곳 이상 관측지점 중 강수가 기록 중인 곳은 경기 양주 장흥면 1곳으로, 이마저도 0.5㎜ 수준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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