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지난 8월 일본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이들이 전년 동기대비 15.3% 급증했다.
10일 NHK방송에 따르면 일본 경찰청은 지난달 나라 전역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사람이 모두 1849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0명 늘었다고 밝혔다.

남성은 60명 늘어난 1199명, 여성은 186명 증가한 650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일본 광역자치단체에 해당하는 도도부현 으로 따졌을 땐 도쿄도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사람 수가 작년 동기 대비 65명 늘어난 21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일본 당국은 이 같은 급증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이 있는지를 조사할 방침이다.

후생노동성은 "자살자 수가 증가세로 돌아섰는지 여부를 현재 단정할 수는 없지만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코로나19 감염 확대가 자살자 증가에 영향을 주는지 자세한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당국은 정부의 상담 창구 등을 적극 이용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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