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의 배우자인 김삼석 수원시민신문 대표는 1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자신을 근거 없는 비난한 혐의로 보수 유튜버와 언론사를 형사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임한별 기자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배우자인 김삼석 수원시민신문 대표가 자신을 근거 없는 비난한 혐의로 보수 유튜버와 언론사를 형사 고소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1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자신을 비방한 기자, 유튜버 등을 상대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고소인에는 세계일보와 문화일보의 편집국장을 비롯한 언론사 기자들, 전여옥·조갑제 등 유튜브 계정을 운영하는 보수성향의 인사들이 포함됐다.


김 대표는 "(내가) 억울하게 옥살이를 했다가 무죄를 선고받은 것임을 이들이 충분히 알 수 있었음에도 비방의 목적으로 공연히 허위사실을 올려 명예를 크게 훼손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이들이 과거 김 대표가 받았던 공갈 혐의 재판과 관련해 상급심에서 무죄 판결이 확정됐음에도 1심의 유죄 판결을 인용하거나 부풀리고 관련한 발언을 기사에 포함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보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해 6월 정보공개청구를 명목으로 대학교에서 광고비를 받아냈다는 혐의를 받고 1심인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같은해 10월 수원지법에서 열린 2심에서는 '광고비를 빌미로 공갈했다고 볼 정황이 없다'며 무죄로 판단했다.


이어 대법원에서 검찰 상고가 기각돼 무죄가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