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영광군에 따르면 관광객 방문자제를 요청하는 현수막을 곳곳에 내걸고, 불갑사 관광지 일주문을 경계로 펜스를 설치해 방문객과 차량 출입을 제한했다.
특산품 판매관과 할매장터를 포함한 꽃 관람기간도 전면 취소하고 관광지 일부도 통제에 나섰다.
관광지 내부에 위치한 불갑사 방문자와 특수한 상황이 발생할 것에 대비한 발열체크 인력을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고 있는 시기인 만큼 군민과 관광객들께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민적인 노력에 동참하고, 내년에 더욱 아름답게 피어날 상사화를 기약하며 관광지 방문을 자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불갑사 일원에는 매년 9월이면 상사화가 활짝 피어 수십만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한편 신안 병풍도 섬 맨드라미 축제와 세계 김치축제, 영산강억새축제, 광주충장축제 등 하반기 예정된 대부분의 가을 축제가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잇따라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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