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20대 유학생 남성 A씨(21)를 준강제추행 혐의로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13일 서울 강남의 한 클럽을 찾아 유흥을 즐기다가 미국인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왔다. 당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클럽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영업중단 조치를 내리기 전이다.
피해 여성은 A씨가 물에 약물을 넣어서 마시게 했고 이 물을 마신 뒤 자신은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당일 클럽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해 A씨를 특정했고 고소인과 피고소인 조사도 마친 상태다. 현재 A씨에 대해서는 출국 금지도 명령도 내려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내놓은 검사 결과를 회신하는 대로 수사를 마치고 검찰로 넘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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