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김태환 기자 = 질병관리청은 1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11일째 100명대를 유지한 가운데 전날 136명에 비해선 15명 감소한 수치다.
신규 확진자 136명 가운데 국내 지역발생은 99명, 해외유입은 22명이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8월 14일 85명 이후 30일 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 확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적용된 지난 8월30일 이후 9월 13일까지(0시기준)으로 '203→183→175→187→148→128→112→117→78→98→100→98→116→86→60명'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 164명에 비해 7명 감소한 15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358명으로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으로 지난 8월 27일 441명까지 증가한 후 8월 28일부터 9월 13일까지 '371→323→299→248→235→267→195→198→168→167→119→136→156→155→176→136→121명' 순을 기록했다.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8월 27일 434명을 고점으로 8월 28일부터 9월 13일까지 '359→308→283→238→222→253→188→189→158→152→108→120→144→141→161→118→99명' 순이다.
서울은 강남구와 강동구, 성동구, 도봉부, 은평구, 노원구, 송파구, 관악구 등에서 신규 확진자가 쏟아졌다. 대규모 집단감염은 나오지 않았지만 가족간 감염을 비롯 기존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사례가 많았다.
특히 강남구에서는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강남구에 따르면 역삼동 주민은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자가격리를 해오다 격리 해제 직전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역삼동 주민 역시 타 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지난 7일부터 자가격리를 해 오다 전날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천시에서는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장호원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가족감염 확진자 4명이 추가됐다. 평택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굿모닝병원 근무 간호사 1명과, 안중 서울의원 내원 후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부부 등 3명이 감염됐다.
대전에서는 건강식품 설명회와 서울기 강서구 가양동 K식당발 N차 감염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고, 논산은 육군훈련소 훈련병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시와 보건당국이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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