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성북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들 중 2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자이고 나머지 2명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은평구는 13일 "관내 314~317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현재까지의 역학조사로 파악한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돈암1동 거주자인 314번 확진자는 지난 7~9일 가족의 차량을 타고 타 자치구의 직장에 출근했다. 314번 확인자는 근무 등으로 타 자치구에서 머무는 동안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구는 추정했다.
315번 확진자는 장위3동 거주자로 정확한 감염 경로가 규명되지 않았다. 그는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매일 지하철 6호선을 타고 돌곶이역과 공덕역을 왕복했다.
석관동에 사는 316번 확진자는 지난 7일 지하철 6·7·2호선을 이용해 돌곶이-건대입구-구의역 경로로 이동했고, 10일 오후 귀가했다. 구는 316번 확진자가 타 지역의 확진자와 접촉한 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317번 확진자는 정릉2동 거주자로 감염 경로가 특정되지 않았다. 이 확진자는 8일부터 11일까지 자차를 이용해 타 구 직장으로 출근했다. 현재 접촉자와 이동경로를 조사 중이다.
성북구는 "확진자들의 동거가족들은 진단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라며 "확진자 자택 등 확인된 방문장소는 방역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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