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초대 과학부시장에 내정된 김명수 전 표준연구원장. /사진제공=대전시
민선7기 대전시 초대 과학부시장에 김명수 전 표준연구원장이 내정됐다. 과학계 인사를 정무직에 임명한 건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민선7기 들어 대전이 '과학의 도시, 미래의 도시'라는 이미지가 다소 약화됐던 것을 벗어났던 부분을 탈피하고자 하는 모습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6일 오전 대전시 출입기자와 간담회를 갖고 "대전은 대덕특구를 품고 있는 과학도시"라며 "4차산업혁명특별시 지향에 맞춰 대전의 과학을 이끌고 지역 사회와 연계하면서 산업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잘 할 수 있는 분을 찾았다"고 내정 이유를 밝혔다.
김 내정자는 경기고,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미주리대학에서 화학공학으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표준연의 산업측정표준부장, 연구기획부장, 전자기표준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