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아내에게는 ‘우리 만나서 얘기할까요’라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의 메시지가 도착했다. 한 여인의 “제발 남편 단속이나 좀 하시죠?”라는 빈정거림이 깔리면서 상상조차 못했던 남편의 실체를 접한 아내는 “그동안 제가 믿어 온, 모든 세상이 무너지는 걸 느꼈어요”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속터뷰’ 코너에서는 또 한 쌍의 ‘역대급 부부’로 그룹 LPG 출신 가수 허윤아와 남편 이남용의 등장이 예고됐다. 남편 이남용 쪽에서는 “부부끼리도 신고하잖아?”라며 아내에게 작심한 듯 토로했지만, 아내 허윤아는 “작년에 10번 했다니까”라고 태연하게 답했다.
“사육을 당하는 거지, 점점”이라며 다시 고충을 밝히는 이남용에게 허윤아는 “개의치 않아”라고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대답했다. 이 모습에 MC 양재진과 이용진은 “아내분이 진짜 대단하시다”며 웃었다.
‘대단한 멘탈’의 아내 허윤아는 “몇 번 거절당하니까, 너무 자존심 상해서 말하기 싫다고. 나, 그렇게는 안 될 거야”라고 남다른 결의(?)까지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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