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수도권 주민의 휴대전화 이동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 주말(12∼13일) 이동량이 직전 주말보다 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윤 반장은 "거리두기 기간이 길어지며 국민들이 느끼는 불편과 어려움이 커짐에 따른 결과로 파악된다"며 "지금 우리의 노력이 1~2주 뒤에 성과로 나타난다는 점을 잊지 말고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으로 줄이는 노력을 계속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최근 신규 확진자가 완만하게 감소하고 있으나 긴장의 끈을 놓을 때는 아니라고 밝혔다.
윤 반장은 “환자 발생이 줄어들고 있으나 감소 추세가 완만하다”며 “특히 수도권의 환자 발생이 크게 줄지 않았고 감염 경로를 확인하지 못한 사례와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현상은 수도권에서 방역망의 통제 범위 밖에 있는 감염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수도권 주민들은 사람 간의 접촉을 최대한으로 줄이는 노력을 계속해달라"고 요청했다.
최근 2주간 감염경로 미파악자 비율은 지난 17일 기준 26.4%로 관련 통계 집계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30일부터 19일 연속 20%를 넘고 있다.
윤 반장은 코로나19가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를 보였다.
그는 "오래 고대하던 부모님, 자제분들과의 화목한 시간을 잠시 미뤄주시는 부분에 방역당국으로서는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그만큼 추석 연휴를 계기로 한 확산 우려가 큰 점을 양해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고향을 방문하지 않고 집에 머무는 국민 여러분을 위해 추석 전후로 다양한 비대면 문화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3월부터 국립중앙박물관, 예술의전당, 국립극장 등 29개 국립·공공기관이 보유한 57개의 문화콘텐츠 채널을 ‘집콕문화생활’이라는 하나의 사이트에서 통합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오는 28일에는 가족이 함께하는 추석놀이, 집에서 즐기는 실내운동, 한국 고전영화 357선 등의 추석특집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누구나 접속만 하면 무료로 볼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3월부터 국립중앙박물관, 예술의전당, 국립극장 등 29개 국립·공공기관이 보유한 57개의 문화콘텐츠 채널을 ‘집콕문화생활’이라는 하나의 사이트에서 통합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오는 28일에는 가족이 함께하는 추석놀이, 집에서 즐기는 실내운동, 한국 고전영화 357선 등의 추석특집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누구나 접속만 하면 무료로 볼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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