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에 따르면 2021학년도 수능에 총 49만 3433명이 응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5만 5301명이 감소한 수치다.
졸업생 강세 현상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수능 지원자 중 졸업생 비율은 27%로 현 선택형 수능이 도입된 2005년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재수생 등 졸업생 비율도 사탐·과탐 선택형 수능이 도입된 2005학년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005학년도 수능에서 26.5%를 기록한 이후 올해 수능에서는 27.0%를 차지한다.
영역별 지원 현황을 보면 이과생이 주로 선택하는 수학 가형 지원자의 비율이 33.0%(15만5720명)로 지난해 32.1%(16만7467명)보다 0.9%p 늘었다. 문과생들이 선택하는 수학 나형 지원자는 31만6039명(67.0%)이다. 사회탐구(54.7%)와 과학탐구(44.1%) 지원자 비율은 지난해와 같다.
아랍어 몰림 현상도 여전했다. 제2외국어·한문영역을 선택한 수험생은 전체의 15.6%인 7만7174명이다. 이 중 68.0%에 달하는 5만2443명이 '아랍어Ⅰ'을 선택했다. 두 번째로 많은 '일본어Ⅰ' 선택자는 전체 수험생의 10.8%을 기록했다.
아랍어 몰림 현상은 올해가 마지막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2학년도 수능부터 제2외국어·한문영역이 절대평가로 바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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