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12' 시리즈를 통해 가장 작은 아이폰을 선보인다. /사진=맥루머스 제공
애플이 '아이폰12' 시리즈를 통해 가장 작은 아이폰을 선보인다. 
21일(현지시간) 외신 맥루머스가 익명의 팁스터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12 시리즈는 올레드(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4개 모델로 출시된다. ▲아이폰12 미니 ▲아이폰12 ▲아이폰12 프로 ▲아이폰12 프로 맥스다. 이는 는 기존 명칭과 달라졌다.

당초 아이폰12는 5.4인치(13.7㎝)와 6.1인치(15.5㎝) 두 모델로 출시될 것이 예측됐다. 명칭은 각각 아이폰12와 아이폰12 맥스였다. 하지만 이날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12로 알려졌던 5.4인치가 아이폰12 미니로, 6.1인치 모델이 아이폰 12가 된다. 

팁스터를 통해 유출된 아이폰12 미니 사진에 따르면 기기 크기 자제는 아이폰SE에 비해 작아졌지만 디스플레이는 커졌다. 홈버튼이 없는 풀화면 스크린으로 제작하면서다. 

상위 모델인 '프로' 제품군 명칭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대신 애플은 아이폰12 프로 맥스를 통해 6.7인치(17㎝) 모델을 선보인다. 

아이폰12 시리즈는 내달 13일 베일을 벗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애플은 구체적인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다.

아이폰12 시리즈가 10월13일 공개된다면 국내 출시는 11월이 유력하다. 한국은 통상 1차 출시국이 아닌 2.5차 출시국가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아이폰12 시리즈 가격은 전작 아이폰11 시리즈 가격(아이폰11 기준 699달러)보다 50달러 오른 749달러(한화 87만원)에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기기에 큰 변화는 없지만 5G 지원에 따른 것이다.
당초 아이폰12 가격은 이전 모델과 같거나 더 저렴해질 것으로 예측됐다. 팁스터 존 프로서는 아이폰12 가격이 649달러로 전작보다 저렴해질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올해 아이폰에는 기본 제공되는 충전기와 이어폰이 빠지면서다.

하지만 5G 칩과 올레드 디스플레이 채택 등으로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최근 제프 푸 GF 증권 애널리스트는 5.4인치 아이폰12 판매가격이 749달러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