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이 31일 제주시 세인트포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2라운드 10번 홀에서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 2020.7.31/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인 고진영(25·솔레어)이 2개월 만에 필드에 나선다.
고진영은 내달 8일부터 나흘 간 세종시 세종필드골프장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오텍캐리어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국으로 건너가지 않고 국내 머물고 있는 고진영은 올해는 해외 대회 대신 KLPGA 투어를 통해 담금질에 나서고 있다.


고진영은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45위,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6위,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20위의 성적을 냈다.

최근 체력 훈련 및 스윙 교정 등에 집중했던 고진영은 다음달 오텍캐리어챔피언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전 무대에 나설 예정이다.

그는 KLPGA 메이저 대회인 KB금융스타챔피언십(10월 15~18일)에 2주 연속 출전한 뒤 하나금융그룹챔피언십(11월 5~8일)에도 나설 예정이다.


국내 대회를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릴 예정인 고진영은 오는 11월 19일 개막하는 펠리컨챔피언십부터 LPGA투어에 출전한다.

고진영은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클래식(12월 3~6일), US여자오픈(12월 10~13일), CME그룹 투어챔피언십(12월 17일~20일)까지 4개 대회 등에 출전한 뒤 2020시즌을 마감할 계획이다.

한편, 고진영은 이날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변함 없이 1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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