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24·세계랭킹 149위)이 반가운 시즌 첫 승 소식을 전해왔다.
정현은 2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 예선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바티스트 크리파트(354위·프랑스)를 2-0(7-6<9-7> 6-4)으로 꺾었다.
이로써 정현은 2회전과 3회전에서 승리할 경우 본선 무대를 밟을 수 있게 됐다.
5경기 만에 따낸 정현의 올 시즌 첫 승이다. 정현은 남자프로테니스(ATP) 챌린저 대회에 4차례 출전해 4전 전패를 기록 중이었다.
쉽지 않은 승리였다. 1세트에서 2-0으로 앞서다 내리 4게임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집중력을 발휘하며 6-6 동률을 이뤘으나 타이브레이크에서도 1-4까지 밀렸다.
다행히 정현은 타이브레이크에서 역전에 성공하며 1세트를 7-6으로 따냈다. 2세트에서는 서브 게임을 주고받는 난전 끝에 6-4로 승리,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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