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22일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통해 궤양성 대장염 신약 후보물질 BBT-401의 임상 진행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미국에서 활동성 궤양성대장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탐색적 임상 2a상의 저용량군 시험에서 중용량 및 고용량군 시험 진입에 대한 충분한 근거를 확보해 추가적인 임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23일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지난 22일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통해 궤양성대장염 신약 후보물질 BBT-401의 임상 진행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 측은 향후 계획대로 임상 개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회사는 미국에서 총 16명의 경증 및 중증 궤양성대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2a상의 저용량군 시험을 통해 BBT-401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됐다고 말했다. 궤양성대장염 치료 신약 시장에서 대표적인 경쟁 약물로 꼽히는 TD-1473과 유사한 수준의 약효 결과라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올해 말에서 내년 초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임상 2a상의 중용량 및 고용량 시험은 기존 임상 진행 국가인 미국과 한국, 뉴질랜드, 폴란드, 우크라이나 등 임상기관에서 진행될 전망이다. 중용량군과 고용량군, 위약군 환자 각각 12명을 배정해 중등도 및 중증 궤양성대장염 환자에서의 약물에 대한 임상 반응 효력을 탐색하게 된다.

먹는(경구) 경로가 아닌 직장 투여 경로로 제형을 개발하기 위한 임상시험은 올해 안에 뉴질랜드에서 개시될 예정이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 대표이사는 “올해 말에서 내년 초 개시되는 BBT-401 임상 2a상의 중·고용량 시험을 순조롭게 진행해 2021년 연내에는 이후 개발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최적의 글로벌 제약사와 파트너링을 모색하겠다”며 “한국에서 발굴된 신약 후보물질이 실제 환자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