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경찰서는 24일 출입자 명부를 몰래 찍다가 달아난 남성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시 접촉자 정보를 위해 작성하는 출입자 명부를 몰래 찍다가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4일 A씨(29)를 건조물 침입 혐의로 지난 23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저녁 7시30분쯤 서울 종로구 종로2가 소재 음식점에 있던 출입자 명부를 자신의 휴대전화로 찍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종업원의 요구로 자신의 휴대전화에 찍힌 명부사진을 지웠다.

경찰 관계자는 “휴대전화를 포렌식 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가 있는지 조사하고, 포렌식을 통해 다른 영업장에서도 촬영했는지 확인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