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음상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전날 114명보다 53명 감소한 61명을 기록했다. 4일 만에 다시 두자릿수대로 떨어진 것이다. 지역발생 역시 전날 95명의 절반 수준인 49명을 기록했으며, 해외유입은 12명이다. 특히 2주간 일평균 지역확진자는 91.71명으로, 26일째 하락하며 39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61명 증가한 2만3516명을 기록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89명, 격리 중인 사람은 1951명으로 전날 0시 대비 132명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61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26명(해외 1명), 부산 2명, 대구 1명, 인천 1명, 대전 해외 1명, 경기 14명(해외 1명), 전북 3명, 경북 3명, 경남 1명, 검역과정 9명 등이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를 보면 지난 8월 27일 441명까지 증가한 후 9월 3일 200명 미만으로 떨어져 지속 감소하고 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136→121→109→106→113→153→126→110→82→70→61→110→125→114→61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날 해외 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95명에 이어 49명을 기록하면서 이틀째 두자릿수대를 이어갔다.
95명으로 하루 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내려갔다. 국내 지역발생 추이는 12일부터 26일까지 '118→99→98→91→105→145→109→106→72→55→51→99→110→95→49명' 순을 기록했다.
최근 2주간 일평균 지역 확진자는 91.71명을 기록해 전날 96.64명에 이어 이틀째 두자릿수대를 기록했다. 지난 8월31일 2주간 일평균 지역 확진자는 304.43명을 고점으로 26일 연속 하락했으며, 8월 18일 82.79명 이후 39일만에 최저 수준이다.
수도권 지역 확진자 추이 12일부터 26일까지 '86→60→81→71→81→121→82→90→55→40→36→73→92→83→39명'으로 등락을 보였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현황은 서울 25명, 경기 13명, 인천 1명으로 총 39명을 기록했고, 비수도권 확진자는 10명이 나왔다.
서울에서는 전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후 자정까지 1명의 확진자가 추가된 것이다.
오후 6시 기준으로 동대문구 성경모임과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관련 확진자가 2명씩 추가 발생했다. 먼저 이 성경모임에서 확진된 1명이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강서구 어린이집 교사로 파악됐다.
아울러 노인요양시설인 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와 관악구 사랑나무 어린이집에서 확진자가 각 1명씩 추가됐다. 강남구에서도 기존 집단감염지인 대우디오빌플러스와 신도벤처타워, 디와이디벨로먼트에서 각 1명씩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도 성남에서는 한 여자고등학교 3학년생(성남 406번)이 확진판정을 받았다으며 용인에서는 앞서 음성판정을 받았던 기흥구 신갈동 거주 60대 여성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수원에서는 인천 생명길교회 관련자 등 4명이 확진됐다.
인천에서는 서구에 거주하는 10대 미만 여아(인천 901번)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서울 강남구에서 확진된 사람의 딸이다.
부산에서는 동아대학교 학생 1명(부산 403번)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부산 404번 확진자는 의심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고 확진 됐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전북 전주에선 50대 남성(전북 121번)은 지난 23일부터 발열과 근육통 등의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한 결과 25일 새벽 2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전주의 한 노인주간보호센터 입소자인 어머니(전북 122번)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북 포항에서는 포항 7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던 7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12명을 기록했다. 검역단계 9명, 지역사회 3명이다. 추정 유입국가는 중국외 아시아 10명, 유럽 1명, 아메리카 1명이다. 국적은 외국인 5명, 내국인 7명으로 확인됐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증가한 399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전체 치명률은 1.70%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 128명에서 6명 감소한 122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의심 환자는 229만345명이며, 그중 224만8321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만850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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