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날씨누리 위성 기본영상에 29일 오전 6시20분 기준 천리안 2A로 본 동아시아 RGB 주야간 합성영상(기상청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제13호 태풍 '구지라'(Kujira)가 발생(27일) 뒤 3일째 북진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 내륙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 채 48시간 내 온대저기압으로 변질, 소멸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29일 기상청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태풍 구지라는 오전 3시 기준, 일본 도쿄 동남동쪽 약 1390㎞ 부근 해상에서 북북동쪽으로 시간당 34㎞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

해당 위치는 동경 153.2도, 북위 30.4도로, 구지라의 중심기압은 985h㎩(헥토파스칼)이다. 최대풍속은 시속 97㎞(초속 27m), 강풍반경 300㎞ 가량이다.


일본 동쪽 바다를 타고 북상 중인 태풍은 30일 오후 3시 일본 센다이 동쪽 약 1890㎞까지 올라선 뒤 다음달 1일 오전 3시께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점쳐졌다.

태풍 구지라는 일본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별자리 '고래자리'를 의미한다.

29일 오전 4시 기준 태풍 구지라 예상 이동 경로(기상청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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