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로고

DB금융투자는 29일 아프리카TV에 대해 언택트 흐름과 라이브커머스 급성장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8000원을 유지했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액티브 BJ와 유저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플랫폼 서비스가 전분기대비 3.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페잉유저(Paying User) 비율이 유지되고 있어 안정적인 매출 성장 역시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언택트 트렌드가 주목받으며 아프리카TV의 트래픽이 증가했다. 신 연구원은 "업계 특성상 하반기로 갈수록 광고 성수기인 점을 고려하고 새로 도입된 모바일 배너 등 신규 광고 상품 효과를 반영한다면 3분기 광고 매출은 61억4000만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BJ(염보성)가 현대 Hmall과 콜라보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면서 누적 시청자 14만명을 기록한 것에 주목해야 한다”며 “게임 BJ(김민교)는 쇼호스트와 게임 관련 상품을 판매해 총 주문 건수 1500건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1일 프로게이머 출신 인기 BJ 염보성은 현대 Hmall과 프리미엄 어묵인 고래사어묵을 판매했다. 1시간 편성으로 준비됐으나 약 20분만에 준비 수량을 모두 판매해 주목을 받았다. 이 방송은 아프리카TV와 현대 Hmall 쇼핑라이브에 동시 송출돼 유저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 연구원은 "라이브커머스 사업은 최근 급성장 중이며 아프리카TV의 콘텐츠는 BJ 분야별 상품이 특화됐고 팬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는 점에서 유리하다"며 "오는 2021년부터 광고 매출 기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