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이영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0월 1일 0시 기준 77명 발생했다. 전날 113명보다 36명 감소한 숫자로 다시 두자릿수 규모로 복귀했다. 이중 지역발생 사례가 67명, 해외유입 사례가 10명이다.
특히 최근 2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74.43명까지 하락, 전체적인 흐름은 우하향 추세를 나타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77명 증가한 2만3889명을 기록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5명, 격리 중인 사람은 1808명으로 전날 0시 대비 1명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77명이 신고지역은 서울 30명, 부산 6명, 대구 1명, 인천 3명, 경기 21명(해외 4명), 충북 1명, 충남 3명, 전남 1명, 경북 5명, 검역과정 6명 등이다.
최근 일일 확진자 추이는 지난 8월 27일 441명까지 증가한 후 9월 3일 200명 미만으로 떨어져 감소하고 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지난 9월 17일부터 10월 1일까지 '153→126→110→82→70→61→110→125→114→61→95→50→38→113→77명' 순으로 나타난다.
해외 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67명을 기록해 7일째 두 자릿수를 이어갔다. 국내 지역발생 추이는 지난 9월 17일부터 10월 1일까지 '145→109→106→72→55→51→99→110→95→49→73→40→23→93→67명'이다.
최근 2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일 80.86명에서 74.43명으로 감소했다. 지난 25일 96.64명부터 닷새째 두 자릿수를 유지하며 줄어드는 양상이다. 지난 8월31일 2주간 일평균 지역 확진자 304.43명을 고점으로 28일 연속 하락하고 있다.
수도권 내 지역발생 확진자 현황은 서울 30명, 경기 17명, 인천 3명으로 총 50명을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 확진자 추이는 지난 9월 17일부터 10월 1일까지'81→121→82→90→55→40→36→73→92→83→39→60→33→17→76 →50명'으로 나타난다.
확진자 30명이 발생한 서울에서는 가족간 감염이 발생했다. 구로 5동에 거주하는 182, 183번 확진자는 48세 아빠와 4세 아들로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176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밝혀졌다. 176번 확진자는 부천시 확진자의 접촉자다.
동대문구에서도 가족간 감염 사례가 나왔다. 동대문구 152번 확진자는 이문2동에 거주하는 외국인으로 가족인 이모(151번 확진자)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부산에서는 서울 거주 귀성객 확진자가 나타났다. 서울에서 살고 있는 419번 확진자는 명절을 맞아 고향인 부산에 도착한 이후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 29일 확진된 서울 관악구 382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대구역 지하상가 음식점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음식점 주인인 60대 남성 확진자와 관련해 조사 중이며, 음식점 종업원 2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경북 포항에서는 30대 A씨와 50대 B씨는 95번 확진자와 접촉한 후 29일 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택에서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10명을 기록했다. 검역단계 6명, 지역사회 4명이다. 추정 유입국가는 중국외 아시아 8명, 아프리카 1명, 아메리카 1명을 기록했다. 국적은 내국인 2명, 외국인 8명으로 확인됐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한 415명을 기록했다. 전체 치명률은 1.74%다. 위중·중증 환자는 107명으로 전날 115명에서 8명 감소했다. 누적 의심 환자는 232만8435명이며, 그 중 228만4517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2만2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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