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인 3일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가 귀경 차량들로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2020.10.3/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고향을 향하는 시민들이 줄어들면서 교통사고 발생 건수도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은 추석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한 결과 연휴 기간(30일 오전 0시~4일 오전 0시) 일평균 교통사고가 지난해 463건에서 331건으로 28.5%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교통사고 사망자도 일평균 6.7명에서 5명으로 25.4% 줄었으며 부상자도 861.7명에서 453.8명으로 47.3% 감소했다.


앞서 경찰은 추석 명절을 전후로 교통량이 급증하는 것에 대비해 혼잡 예상 지역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하고 암행순찰차, 헬기, 드론 등을 활용해 교통관리를 실시했으며 과속, 끼어들기 등 위법 행위 4495건을 단속했다.

더불어 경찰청은 사전 범죄 예방조치의 효과로 절도, 가정폭력 등 연휴에 자주 일어나는 범죄 발생도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 기간 일평균 절도 112신고도 598건으로 전년(629건) 대비 4.9% 감소했으며 가정폭력 신고도 898건으로 지난해 명절(1041.7건) 대비 13.8%로 줄었다. 이외의 강력범죄에 대한 신고도 줄어 전체 중요범죄 일평균 112신고는 전년과 비교할 때 10% 감소했다.


경찰청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까지 범죄 예방 및 안전한 교통관리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국민 여러분들이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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