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날인 10월4일 오후 서울역 안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김노향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맞는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 서울역은 예년과 다르게 한산했다. 귀경객들로 한창 붐빌 오후 3시 역 내부는 물론 상점과 음식점엔 인파가 몰리지 않았다. 코레일은 연휴기간 동안 열차 창가쪽 좌석만 판매해 표가 평소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각종 시설물은 2시간에 한번씩 소독이 이뤄졌다. 승강장은 열 체크와 손소독을 해야 통과할 수 있었다. 열차에서 음식을 먹는 것도 제한됐다. 역 전체에서 마스크 착용이 필수다. 한 어린이가 턱밑으로 마스크를 내린 모습이 발견됐지만 역무원이 바른 착용을 지도했다.